허은아 "86운동권·웰빙보수 공생하는 꼰대 레짐 뒤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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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허은아 대표는 26일 "운동권 86세대 정치인과 웰빙보수가 양분하여 공생하는 지금의 꼰대 레짐을 뒤집겠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90년대생, 2000년대생으로 대표되는 넥스트 제네레이션으로 꼰대 레짐을 넥스트 레짐으로 바꾸겠다"며 "할 말은 과감하게 하고, 지킬 것은 단단하게 지키며, 국민과 함께 현장에서 뛰는 정치를 개혁신당이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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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역동적인 넥스트레짐 만들겠다
연내 100개 당협·정당지지율 8% 목표
10월 재보선 후보 낼 것… 단일화 없다”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는 26일 “운동권 86세대 정치인과 웰빙보수가 양분하여 공생하는 지금의 꼰대 레짐을 뒤집겠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향후 우리 정치의 시대정신은 ‘세대교체’가 될 것”이라며 “지난 100일동안 개혁신당을 통해 세대교체의 실험을 계속했다”고 했다.
허 대표는 당직에 20대 전문가, 조직위원장에 30대 정치인을 기용했다면서 “이들이 머잖아 제2 제3의 이준석이 되어 한국 정치의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 대표는 “90년대생, 2000년대생으로 대표되는 넥스트 제네레이션으로 꼰대 레짐을 넥스트 레짐으로 바꾸겠다”며 “할 말은 과감하게 하고, 지킬 것은 단단하게 지키며, 국민과 함께 현장에서 뛰는 정치를 개혁신당이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구체적으로 올해 안에 전국 총선 선거구 100곳에 당협위원회를 만들고, 당 지지율을 8%로 올리겠다고 했다.
허 대표는 “정당이라면 당연히 집권을 목표로 해야 한다. 그러려면 모든 선거구에 당원협의회를 갖추고, 시도당을 완비하는 것이 필요충분조건에 해당한다”며 “올해 안에 100개 당협을 만들어 전국정당의 기틀을 확고하게 다지고, 시도당을 정상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수권정당의 토대를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것이 저의 분명한 목표”라고 말했다.
허 대표는 전남 영광군·곡성군, 부산 금정구, 인천 강화군의 기초단체장 등을 뽑는 10·16 재·보궐선거에도 후보를 내겠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4곳에 후보를 다 내기는 사실 쉽지 않아 보인다”며 “(출마를) 용기 낸 후보와 끝까지 갈 것이다. 연대나 단일화는 절대 안 한다”고 못 박았다.
김병관 기자 gwan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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