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안전용품 지원한다

박종수 2024. 8. 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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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완주군이 관내 공동주택 내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 지원에 나섰다.

완주군은 최근 공동주택 지하층의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로 주민 불안이 커지자 화재 안전용품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한 건축법 시행령 제3조의5 별표1에 따른 완주군 관내 공동주택 관리(소유)주체이며, 지원물품은 질식소화포 및 이동식 상방향 방사장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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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공동주택 대상, 개소당 최대 320만원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완주군이 관내 공동주택 내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 지원에 나섰다.

완주군은 최근 공동주택 지하층의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로 주민 불안이 커지자 화재 안전용품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완주군 청사 [사진=완주군 ]

지원 규모는 총 12개소로 지원 물품 구입비의 70%다. 개소당 최대 32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한 건축법 시행령 제3조의5 별표1에 따른 완주군 관내 공동주택 관리(소유)주체이며, 지원물품은 질식소화포 및 이동식 상방향 방사장치이다.

한윤수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전기차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효과적인 전기차 화재대응을 위해 신규설치되는 전기차 충전시설은 지상 설치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관내 10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에는 총 402기의 충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 중 59%인 238기의 충전시설이 지하에 설치돼 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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