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눈물 흘리지 않게"...안산시 범죄 피해자에게 위로금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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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관내에서 발생한 범죄 사고 피해자에게 위로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2024년 범죄 피해자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범죄 피해 발생 시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와 별도로 시는 2005년부터 법무부 산하 (사)안산·시흥·광명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보조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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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관내에서 발생한 범죄 사고 피해자에게 위로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2024년 범죄 피해자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해 8월 시가 경기남부경찰청과 공동 구축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기반으로 피해자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앞서 안산단원·상록경찰서는 범죄 피해자에 대한 위로금 등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이민근 시장은 지난 20일 개최한 태풍 종다리 대책 회의 중 관내에서 발생한 청소년 강력범죄에 대한 유감 표명과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 시장은 "피해자가 두 번 눈물 흘리지 않도록 이번 위원회의 위로금 지급 결정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이상동기 범죄 등 예기치 않은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산시·경찰·소방 및 지역사회 일원이 함께 치안 행정력을 집중시킨 사회 안전망이다. 범죄 피해 발생 시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와 별도로 시는 2005년부터 법무부 산하 (사)안산·시흥·광명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보조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1억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교부해 관내 피해자의 심리 치료비, 생계비, 간병비, 상담·보호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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