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이규한 결별[공식]

이규한, 유정. 각 소속사 제공

걸그룹 브브걸 출신 유정과 배우 이규한이 결별했다.

26일 유정의 소속사 알앤디컴퍼니 측은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규한 소속사 빌리언스 측도 “최근 결별했고,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정과 이규한은 지난해 KBS2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한 차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지난해 9월 열애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1991년생인 유정과 1980년생인 이규한은 11살 나이차이를 극복해 화제를 모았으며, 각종 방송 등에서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하지만 둘은 공개 연애 1년 만에 결별을 알리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지난 2016년 그룹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한 유정은 지난 4월 탈퇴 후 알앤디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1996년 데뷔한 이규한은 올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한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