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포드 김지수, 이번에도 EPL 데뷔 무산…리버풀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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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 김지수가 이번에도 결장했다.
김지수는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에서 데뷔하고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4강 주역으로 활약한 뒤 지난해 여름 브렌트포드로 이적했다.
브렌트포드는 오는 29일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4부)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2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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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카라바오컵서 출전할 가능성 기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 김지수가 이번에도 결장했다.
브렌트포드는 26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025시즌 EPL'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2004년생 유망주 김지수는 개막전 크리스털 팰리스전(2-1 승)에 이어 이번 리버풀전에서도 명단에 포함되지 못하고 제외됐다.
김지수는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에서 데뷔하고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4강 주역으로 활약한 뒤 지난해 여름 브렌트포드로 이적했다.
올해 6월 브렌트포드 1군으로 승격한 김지수는 프리시즌 동안 여러 차례 기회를 잡았다.
AFC 윔블던전(잉글랜드 4부·선발), 벤피카전(포르투갈 1부·교체), 이스트렐라 다 아마도라전(포르투갈 1부·선발), 왓포드전(잉글랜드 2부·선발), 볼프스부르크전(독일 1부·교체) 등을 소화했다.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 감독은 김지수를 꾸준히 테스트했지만 데뷔전은 아직 성사되지 않았다.
대신 프랭크 감독은 두 경기 연속 베테랑 에단 피노크와 유망주 네이선 콜린스 중앙 수비 조합을 꺼냈다.
다만 1군에 승격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만큼 조급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리그에 앞서 컵 대회에서 브렌트포드 소속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도 점쳐진다.
브렌트포드는 오는 29일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4부)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2라운드를 치른다.
빡빡한 리그 일정 가운데 치르는 카라바오컵인 만큼 로테이션이 예상된다.
유망주 김지수가 콜체스터전에서 브렌트포드 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를지 관심이 쏠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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