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결혼정보사 고객 중 '상위 10%'…"커리어 튼튼하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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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결혼정보회사 고객 중 상위 10% 안에 든다는 평가를 들었다.
곽튜브는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는 '나란 놈의 답은 너다성지인 대표님은 JB 커플도 성사시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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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결혼정보회사 고객 중 상위 10% 안에 든다는 평가를 들었다.
곽튜브는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는 '나란 놈의 답은 너다…성지인 대표님은 JB 커플도 성사시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
이날 성지인 결혼정보사 대표가 게스트로 출연해 곽튜브의 이상형을 물었다. 곽튜브는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좋다. 생각보다 말이 안 통하는 사람들이 많더라"라면서 "배울 점이 많은 사람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또 "키, 나이, 거주지, 종교 순으로 중요하다. 나보다 큰 사람 안 좋아한다. 키 큰 여자한테 매력을 못 느낀다. 정말 넓게 잡으면 168㎝ 이하다. 작으면 작을수록 좋다"면서 "나이는 최대 1991년생까지 가능하다. 밑으로는 1999년생까지 된다"라며 "90년대생이면 다 된다"고 설명했다.
또 원하는 이상형 외모에 대해선 "눈이 높은 건 아닌데, 좋아하는 이성상이 뚜렷하다. 순하고 말투도 나긋나긋한 게 좋다. 얼굴은 동글동글한 게 좋다. 마른 사람은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상세한 이상형을 밝힌 곽튜브는 "결혼정보사 회원들과 비교했을 때 내 조건은 어떠냐"고 물었고 성 대표는 "또래보다 수입도 좋으시다. 또 실제로 보면 키가 작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더라"고 밝히면서 "여기 여성분들의 이상형에서 좀 벗어나는 건 체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곽튜브는 "듬직한 171㎝에 88㎏이다"라고 어필했지만, 성 대표는 "마른 것보다 체격이 있는 분들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은 데 운동을 안 하는 88㎏ 느낌이다. (여성분들은) 자기 관리를 잘하는 모습을 좋아한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 발짝 물러선 곽튜브는 "커리어를 튼튼하게 만들고 있다. 운동 빼고 다 한다"고 전하면서 조심스럽게 "고객이 (나 같으면) 몇 프로 정도 되냐"고 재차 물었다. 성 대표는 "이상형과 모든 걸 통틀어서 봤을 때는 상위 10%에는 들어갈 것 같다"고 답했다.
만족스러운 대답을 들은 곽튜브는 "많이 컸다. 결혼정보회사 기피 대상 1위였는데"라고 감격하면서 "방송 끝나고 가입할 거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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