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함으로 무장’ 황영묵에서 이상규까지, 계속되는 한화표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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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희망을 부풀리고 있는 한화 이글스의 올해 강점 중 하나는 특정 선수들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류현진, 채은성, 안치홍 등 리그 대표급 스타들 외에도 저마다의 스토리로 무장한 선수들이 팀의 상승세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독립구단 출신인 황영묵은 2024년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3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어렵게 정식선수로 재전환됐지만, 2023시즌 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로 이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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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황영묵(25)은 시즌 초반부터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다. 26일까지 올 시즌 98경기에서 타율 0.304, 3홈런, 31타점, 44득점을 기록 중이다. 수비에선 2루수와 유격수를 오가며 전방위로 활약하고 있다.
독립구단 출신인 황영묵은 2024년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3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동기들보다는 조금 늦게 얻은 프로 데뷔의 기회. 누구보다 간절하게 바랐던 무대이기에 그는 올 시즌 매 경기 사즉생의 각오로 타석에 들어서고 있다. 또 특유의 ‘허슬 플레이’를 한여름에도 이어가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시즌을 시작했을 때보다 황영묵의 체중이 많이 줄었다”고 귀띔했다. 황영묵의 유니폼과 헬멧은 경기를 마치면 늘 흙으로 뒤덮인다.
이상규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1승무패, ERA 4.80을 기록하며 한화 불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2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선 2이닝 2탈삼진 무실점 쾌투로 무려 1553일 만에 통산 3승째를 챙겼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눈물을 쏟으며 많은 한화 팬들의 가슴까지 적셨다.
현재의 소중함을 알기에 절실한 이들의 그라운드 위 스토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이들의 구슬땀과 눈물은 최근 한화의 상승세를 이끄는 또 하나의 길잡이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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