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XC60 연식변경 모델 출시···저공해 인증으로 할인 혜택도

이건율 기자 2024. 8. 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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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가 경제성과 상품성을 개선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60의 2025년식 모델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XC60은 지난해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 대 이상을 기록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저공해 2종 차량은 전국 공영주차장 및 공항 주차장 50% 할인, 서울시 혼잡 통행료 100% 감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XC60에는 2024년식 모델과 마찬가지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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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서울경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경제성과 상품성을 개선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60의 2025년식 모델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XC60은 지난해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 대 이상을 기록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국내 출시 이후 최초로 수입 SUV 부문에서 전체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눈에 띄는 특징은 파워트레인을 업그레이드해 연비를 개선하고 저공해 2종 인증을 획득했다는 점이다. 저공해 2종 차량은 전국 공영주차장 및 공항 주차장 50% 할인, 서울시 혼잡 통행료 100% 감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관은 이른바 '토르의 망치'라고 불리는 볼보의 시그니처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를 통해 강인한 이미지가 돋보인다. 내부도 천연 소재와 고급 마감 등 상위 모델에 버금가도록 구성됐다.

XC60에는 2024년식 모델과 마찬가지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이 탑재됐다. 96%에 달하는 음성 인식률로 차량의 각종 기능을 안전하게 조작할 수 있다. 티맵 스토어에 제공되는 다양한 앱도 이용할 수 있다.

주행 성능도 뛰어나다. 가솔린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B5, B6는 각각 최고출력 250마력과 300마력의 성능을 갖췄으며, 복합 연비는 L당 10.1㎞, 9.9㎞다. B6의 경우 2024년식 모델 대비 연비가 개선됐다.

이건율 기자 y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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