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파리 올림픽 전남 선수단 환영 행사…안세영은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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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6일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전남 소속 또는 지역 출신 선수 5명과 가족을 초청해 환영하는 토크 콘서트 행사를 가졌다.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전남 소속 또는 지역 출신 선수는 10명으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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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6일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전남 소속 또는 지역 출신 선수 5명과 가족을 초청해 환영하는 토크 콘서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선수는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 남수현(순천시청), 펜싱 사브르 여자 단체전 은메달 최세빈(전남도청), 복싱 여자 동메달 임애지(화순군청), 사격 속사권총 은메달 조영재(곡성 출신), 사격 트랩 이보나(신안 출신)다.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전남 소속 또는 지역 출신 선수는 10명으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나주 출신) 등 5명은 개인 일정 등으로 환영 행사에 불참했다.
환영식은 '어게인 파리(Again Paris)' 영상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공로패 수여,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겪은 일들과 파리에서의 경험담을 듣는 토크 콘서트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미래 올림픽 스타인 전남체육고 학생들과 200여 명 청년이 참석해 올림픽 열기를 이어갔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환영 행사에 안세영 선수도 오고 싶어 했지만 참석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전남도는 체육계의 변화를 바라는 안 선수의 용기 있는 외침이 대한민국 체육계의 획기적 발전 계기가 되기를 도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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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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