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장사 잘했나...‘150억’에 매각 완료

이종관 기자 2024. 8. 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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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미카일 파예를 매각했다.

스타드 렌은 2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바르셀로나와 파예 이적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에 따르면 파예의 이적료는 1,030만 유로(약 152억 원)이고 셀온 30%, 2,500만 유로(약 371억 원)의 바이백 조항을 보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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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드 렌

[포포투=이종관]


바르셀로나가 미카일 파예를 매각했다.


스타드 렌은 2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바르셀로나와 파예 이적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4년생, 세네갈 국적의 수비수 파예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23-24시즌부터였다. 시즌을 앞둔 바르셀로나는 당시 크로아티아 2부리그 소속의 NK 쿠스토시야 자그레브에서 뛰고 있는 파예를 150만 유로(약 22억 원)의 이적료로 영입했고 무려 4억 유로(약 6,00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달며 큰 기대를 걸었다.


이적과 동시에 프리시즌 투어에 참여하며 1군 선수들과 발을 맞췄다. AC밀란과의 미국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비공식적인 데뷔전을 치른 파예는 시즌이 돌입되자 2군 팀인 바르셀로나 아틀레틱으로 내려갔고 팀 내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시즌 막판엔 1군으로 콜업되며 데뷔전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지난 3월, 마요르카와의 리그 28라운드를 앞두고 소집 명단에 포함된 그는 벤치에서 경기를 출발했으나 출전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또한 라스 팔마스, 카디스전에도 벤치 명단에 포함됐으나 출전은 무산됐다.


결국 1년 만에 바르셀로나를 떠나기로 결정했고 프랑스 렌으로 향했다. 파예는 “프랑스의 훌륭한 구단이기에 이곳을 선택했다. 렌은 나와 같이 어린 선수들을 잘 육성하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이곳에 합류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바르셀로나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에 따르면 파예의 이적료는 1,030만 유로(약 152억 원)이고 셀온 30%, 2,500만 유로(약 371억 원)의 바이백 조항을 보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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