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지하수·지질' 분야 기술력 세계에 알린다

이창우 기자 2024. 8. 26.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한 '지하수·지질' 분야 기술력을 과시한다.

농어촌공사는 26일 이날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부산에서 열리는 '제37차 세계지질과학총회(IGC 2024)'에 참여해 그간 쌓아온 지하수·지질 분야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ICG2024) 참여 기술력 홍보
부산에서 26~30일 열리는 '제37차 세계지질과학총회(IGC 2024)' 홍보 포스터. (이미지=농어촌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한 '지하수·지질' 분야 기술력을 과시한다.

농어촌공사는 26일 이날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부산에서 열리는 '제37차 세계지질과학총회(IGC 2024)'에 참여해 그간 쌓아온 지하수·지질 분야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고 밝혔다.

'세계지질과학총회'는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의 지질학 학술대회로 이번 총회에는 120개국에서 60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총회에서 ▲국내 지하수 개발역사 ▲기후 위기 대비 지하수 보전관리 방안 ▲해외 수자원·관개시설 개발 사례 ▲지하수 관리시스템 시연 등을 통해 관련 기술 성과를 공개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28일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기후 위기 환경에 따른 지하수 대수층의 가뭄 취약성'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도 운영한다.

이날 공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극복 방안을 전문가들과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우리나라의 지하수·지질 분야 전문기술력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총회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지속 가능한 지하수·지질 자원 관리 보전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