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558억 원 규모 서해안권 관광 사업 추진

전북CBS 송승민 기자 2024. 8. 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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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서해안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규모 관광 사업을 추진한다.

서해안의 해안과 노을, 갯벌 자원을 연계하는 이번 사업은 국비와 시군비가 각각 279억 원씩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총 3개 세부 프로젝트로 구성되며, 고창의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 군산에서 고창, 부안을 잇는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명소화', 그리고 부안의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치유센터 조성'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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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


전북자치도가 서해안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규모 관광 사업을 추진한다. 서해안의 해안과 노을, 갯벌 자원을 연계하는 이번 사업은 국비와 시군비가 각각 279억 원씩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총 3개 세부 프로젝트로 구성되며, 고창의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 군산에서 고창, 부안을 잇는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명소화', 그리고 부안의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치유센터 조성' 등이 포함됐다.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196억 원을 투입해 자연유산마당, 플레이가든, 노을 오딧세이길 등을 조성한다.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명소화' 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192억 원을 들여 전망대, 선셋마켓, 차박공원, 야간경관, 쉼터 등을 만든다.

김관영 도지사의 공약 사업인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치유센터 조성'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170억 원을 투입해 탐방·체험시설, 숙박시설, 치유프로그램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2021년 11월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 국토부 신규사업 반영, 2023년 기본계획 수립 등의 과정을 거쳐왔다"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2025년 5월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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