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다방, 미숫가루·아이스티 등 제품 평균 11.5%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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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의 저가 커피 브랜드 빽다방이 일부 음료 가격을 평균 11.5% 인상했다.
지난 5월 수박주스 가격을 올린 것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가격 인상이다.
더본코리아의 다른 브랜드들도 가격 인상을 단행한 상태다.
더본코리아 측은 "원자재 및 배달 플랫폼 수수료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가격을 불가피하게 상향 조정했다"며 "빽다방은 가성비 있는 커피 전문점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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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의 저가 커피 브랜드 빽다방이 일부 음료 가격을 평균 11.5% 인상했다. 지난 5월 수박주스 가격을 올린 것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가격 인상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빽다방은 지난 23일부터 미숫가루(2700원)와 아이스티(2500원) 제품 가격을 각각 300원 상향 조정했다. 앞서 빽다방은 지난 5월 수박주스 가격을 3800원에서 4000원으로 올렸다.
더본코리아의 다른 브랜드들도 가격 인상을 단행한 상태다. 한신포차는 지난 5월 주요 메뉴 4종의 가격을 5~14%가량 올렸다. 홍콩반점도 올해 초 짜장면과 짬뽕 가격을 각각 8.3%, 11.4% 상향 조정했다. 역전 우동도 지난 3월에 일부 메뉴 가격을 약 10% 인상한 바 있다.
더본코리아 측은 “원자재 및 배달 플랫폼 수수료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가격을 불가피하게 상향 조정했다”며 “빽다방은 가성비 있는 커피 전문점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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