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임석 광주시의원 "지자체, 전기차 화재 예방 소극적"

장아름 2024. 8. 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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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임석(더불어민주당·남구1) 광주시의원은 26일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시민 불안이 커져가지만 광주시는 전기차 공급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날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광주시가 미래차 선도도시를 선언했지만,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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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임석 광주시의원 [광주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서임석(더불어민주당·남구1) 광주시의원은 26일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시민 불안이 커져가지만 광주시는 전기차 공급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날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광주시가 미래차 선도도시를 선언했지만,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시는 1.73%인 친환경 자동차 보급률을 2030년 20%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1만2천500여대인 전기차가 3만2천여대로 확대되는 것으로, 화재 방지 대책을 우선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기차 전용 KC 인증 소화 장비 배치·광주시 산하기관 충전기 관리 위탁업체 전문성 검증 강화·시민 교육 확대 등을 강조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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