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오브 라이프, 데뷔 1년3개월 만에 월드투어…20개 도시 돈다

이재훈 기자 2024. 8. 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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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걸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KISS OF LIFE·키오프)가 데뷔 1년3개월 만에 첫 월드투어에 나선다.

26일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키스 오브라이프는 오는 10월 26~27일 서울을 시작으로 첫 번째 월드 투어 '키스 로드(KISS ROAD)'를 펼친다.

작년 7월 셀프 타이틀의 첫 EP로 데뷔한 키스 오브 라이프는 Y2K R&B를 떠올리게 하면서도 세련됨을 풍기는 면모로 K팝 신의 다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4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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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27일 서울 출발
[서울=뉴시스] 키스 오브 라이프. (사진=S2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걸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KISS OF LIFE·키오프)가 데뷔 1년3개월 만에 첫 월드투어에 나선다.

26일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키스 오브라이프는 오는 10월 26~27일 서울을 시작으로 첫 번째 월드 투어 '키스 로드(KISS ROAD)'를 펼친다.

이후 미국 미니애폴리스, 시카고, 토론토, 몬트리올, 보스턴, 실버스프링, 뉴욕, 애틀랜타, 휴스턴, 댈러스, 샌안토니오, 피닉스, 로스엔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애너하임,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캐나다 밴쿠버 등 약 20개 도시를 순회한다.

S2엔터는 "팀의 강점인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는 물론 화려한 무대 구성과 세트리스트로 전 세계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예고했다.

작년 7월 셀프 타이틀의 첫 EP로 데뷔한 키스 오브 라이프는 Y2K R&B를 떠올리게 하면서도 세련됨을 풍기는 면모로 K팝 신의 다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4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쥴리(한국·미국), 나띠(태국), 벨(한국·미국), 하늘(한국)로 구성됐다. 리더인 쥴리는 YG엔터테인먼트 간판 프로듀서로 활약한 테디가 이끈 더블랙레이블 연습생 출신이다. 나띠는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었다. 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를 뽑은 '식스틴', '프로미스나인'을 탄생시킨 엠넷 '아이돌 학교'로 얼굴을 알렸다. 본명이 심혜원인 가수 벨은 심신의 딸이다. 벨은 작곡가로도 활동 중인데, '르세라핌'의 히트곡 '언포기븐' 작사·작곡가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막내 하늘은 소속사 S2엔터가 발굴했다. S2엔터 회장은 '비스트' '포미닛' 등을 발굴한 큐브 엔터테인먼트 대표 출신 홍승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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