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왕조2동·통장협의회 안전 협약

순천경찰·왕조2동·통장협의회 안전 협약. 순천경찰서 제공

순천경찰서 금당지구대와 왕조 2동 주민센터 그리고 왕조 2동 통장협의회가 23일 안심공동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금융사기 등 지능화되고 있는 각종 범죄 상황에 대비해 지역 실정을 잘 파악하고 있는 통장들과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경찰서는 협약에 따라 민·관·경이 합심한 지역사회 치안 서비스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통장협의회 조연민 회장은 협약체결을 통해 통장 31명이 왕조 2동 구석구석을 돌며 범죄 예방 각종 시책 발굴, 중요 범죄 발견 시 신고 등 참여 치안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

금당지구대 김혁수 대장(경정)은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서로 존중․배려하는 참여적 범죄예방 문화를 적극 확대해 선한 울림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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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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