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의원, 호남동행국회의원특위 위원장에 임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이 26일 열린 국민의힘 제187차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호남동행국회의원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호남동행국회의원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 있었던 한동훈 대표와의 오찬 자리에서 조배숙 의원의 '호남동행' 재추진 필요성에 대한 건의를 통해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으며, 국민의힘의 외연 확장과 호남 민심 잡기 등 이른바 서진 정책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의원, “특위 통해 호남 지역 우리당의 지지율 상승 견인 역할 기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이 26일 열린 국민의힘 제187차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호남동행국회의원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호남동행국회의원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 있었던 한동훈 대표와의 오찬 자리에서 조배숙 의원의 ‘호남동행’ 재추진 필요성에 대한 건의를 통해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으며, 국민의힘의 외연 확장과 호남 민심 잡기 등 이른바 서진 정책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의원은 “어느 정당이든 지역적으로 균형 있게 지지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 지금 우리나라는 지역에 따라서 특정 정당의 쏠림 현상이 심각하다”라며 “우리당의 험지인 호남에서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호남동행국회의원특별위원회를 통해 이를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 의원은 “국민의힘 지역구 국회의원이 한 명도 없는 호남에서 호남동행의원들과 함께 22대 국회에서도 각 지자체의 정책과 사업을 살피겠다”라며 “다가오는 예산철에 맞춰 호남지역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호남동행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정운천 전 의원이 추진했던 서진 정책의 일환으로 전북동행의원 19명이 전북 명예도민증을 수여받은 바 있으며 각종 성과를 낸 바 있다.
실제 ▲성일종 순창군 동행의원의 전북 숙원 ‘산지관리법’개정안 대표발의 및 본회의 통과, ‘순창군 상습 수해복구사업’ 예산 반영, 순창군 명예군민증 수여, 자랑스러운 5·18 광주인상 수상 ▲배준영 광주시 동행의원의 ‘서구문화센터 리모델링 사업’ 예산 반영 및 감사패 수여 ▲임이자 장흥군 동행의원의 환경부 공모사업인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장흥군 선정 지원, ‘탐진강 꺽저기 복원 및 보전시설 증·개축 사업’ 예산 반영 등이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