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돌봄 생활지원사에 폭염 특별수당 1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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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가 주관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 생활지원사들에게 폭염 특별수당 10만원이 지급된다.
전남도 박현아 노인정책팀장은 "생활지원사들이 매뉴얼에 따라 매주 2차례 전화 안부 묻기, 매주 1차례 자택 방문 등의 업무를 하는데, 폭염 때 전화를 안 받는 어르신들이 있어 자택을 방문하는 등 고생이 많다"며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특별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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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지자체가 주관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 생활지원사들에게 폭염 특별수당 10만원이 지급된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남도의 건의를 받아들여 전국 모든 생활지원사에게 폭염 특별수당 1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정부가 70%, 지자체가 30% 예산을 부담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올겨울 한파 때도 특별수당 10만원을 지급한다.
생활지원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에 전화 안부 묻기, 자택 방문 등 지자체가 주관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업무를 수행한다.
전남에는 3천400여명의 생활지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전남도 박현아 노인정책팀장은 "생활지원사들이 매뉴얼에 따라 매주 2차례 전화 안부 묻기, 매주 1차례 자택 방문 등의 업무를 하는데, 폭염 때 전화를 안 받는 어르신들이 있어 자택을 방문하는 등 고생이 많다"며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특별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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