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셀바이오, 베트남 REGINA에 재생의료 기술이전·컨설팅 본계약 체결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4. 8. 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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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 기업인 휴먼셀바이오는 26일 베트남 현지 기업인 REGINA에 재생의료 기술이전과 베트남 현지 클린룸 설비 컨설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계약 체결에 따라 휴먼셀바이오는 다음달부터 베트남 호치민 현지에 세포치료센터 클린룸 설비와 관련된 기술지도 등 컨설팅을 시작으로 재생의료 기술이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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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휴먼셀바이오]
바이오벤처 기업인 휴먼셀바이오는 26일 베트남 현지 기업인 REGINA에 재생의료 기술이전과 베트남 현지 클린룸 설비 컨설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이전 대상이 된 재생의료 기술은 의료현장에서 배양과정 없이 최소한의 조작을 통해 면역 활성화를 극대화시켜 항염, 항암, 항노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첨단재생의료 기술이다.

본계약 체결에 따라 휴먼셀바이오는 다음달부터 베트남 호치민 현지에 세포치료센터 클린룸 설비와 관련된 기술지도 등 컨설팅을 시작으로 재생의료 기술이전을 진행한다.

휴먼셀바이오는 미토콘드리아 분리, 전달, 보관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범부처 재생의료 국책사업으로 진행중인 미토콘드리아 치료제(건병증) HCB-201은 올해 12월까지 IND 신청을 앞두고 있으며, 면역세포 치료제(고형암) HCB-101은 내년 상반기 IND 신청을 앞두고 있다.

고창호 휴먼셀바이오 사장은 “이번 기술 이전과 컨설팅 계약을 통해 베트남의 첨단재생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국의 우수한 첨단재생의료기술을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이전하고 양사간 공동 임상 등을 통해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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