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공항·철도·도로는 이렇게”…새만금 SOC 사업 속도 높인다

최광호 2024. 8. 26.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잼버리 파행 이후 지지부진해졌던 새만금 국제공항 사업 등 다양한 새만금 SOC 사업들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들이 모인 협의회가 열립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SOC 사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잼버리 파행 이후 지지부진해졌던 새만금 국제공항 사업 등 다양한 새만금 SOC 사업들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들이 모인 협의회가 열립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SOC 사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새만금 SOC 사업 적정성 검토’ 결과로 제시된 총 19개 사업별 개선과제의 후속조치와 SOC 사업의 신속한 추진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새만금 국제공항 사업에 대해서는 과거 기본계획이 인접 공항 실적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새만금의 특성이 덜 반영된 점을 고려해, 새만금의 산업단지 조성계획과 입주기업, 원자재․운송수단 등을 고려해 적정한 수준의 화물터미널 규모 및 시기 등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친환경 공항 건설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법정 보호종 보전 등 환경영향 최소화 방안을 충실하게 마련하고, 공항 활성화를 위한 국내·국제선 수요 창출 방안, 기업관광 투자 유치 방안 등도 함께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새만금 인입철도 사업에 대해서는 현재 해수부가 수립 중인 새만금 신항만 건설 기본계획과의 연계성을 보완하는 방식 등으로 항만과의 유기적인 연계 역할을 강화하고, 신설 예정인 철도역과 새만금지역 내 대중교통 간 연계교통체계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또 군산시, 전주시 등 인근 도시의 BRT 노선 계획 시 새만금과의 연계 노선을 마련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