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차범근보다 빨라"… '파죽지세' 양민혁, 이제 더 큰 무대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세 신성' 양민혁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양민혁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발표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2연전에 나설 국가대표팀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양민혁으로선 생애 첫 성인대표팀 승선이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2010년 12월7일 처음 발탁될 당시 18세 152일보다 빠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민혁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발표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2연전에 나설 국가대표팀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양민혁으로선 생애 첫 성인대표팀 승선이다.
'고교생 K리거' 양민혁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달 K리그 '이달의 개인상'을 모두 휩쓴 것도 모자라 토트넘 홋스퍼와 인연을 맺었다. 또 이번 18세 138일의 나이로 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2010년 12월7일 처음 발탁될 당시 18세 152일보다 빠르다. 이밖에 이천수(18세 248일), 박주영(18세 290일), 차범근(18세 319일), 이동국(19세 1일)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보다 모두 빠르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양민혁에 대해 "대표팀에 들어올 수 있는 충분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며 "앞으로 어떤 기회를 더 받을지는 오로지 양민혁의 몫"이라고 설명했다.
양민혁은 올시즌 K리그를 들썩이게 한 '역대급' 신인이다. 28경기에 나와 8골 5도움을 기록했다. 넉 달 연속 영플레이어상을 수상, 이달의 선수상과 이달의 골 등 각종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어린 나이자먼 꾸준히 제 실력을 발휘하며 대담함까지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식장 잡았다"… '연애남매' 윤재♥︎윤하 커플, 내년 초 결혼 - 머니S
- 코스피 건설업체 '삼부토건', 임금 체불 사태 - 머니S
- "오늘이 마지막" 비대면 주민등록 조사 참여 서두르세요 - 머니S
- 김병철♥윤세아 핑크빛… 엄정화 "둘이 사귀어?" - 머니S
- 경찰, 초등생 집단 성추행 조사… 가해 학부모 "장난으로 시작한 일" - 머니S
- 10호 태풍 '산산', 일본 열도로 향해… 한반도 영향은? - 머니S
- 여중생 3명, 무면허로 전동킥보드 함께 타다 택시와 충돌 - 머니S
- [Z시세] "내 부하직원도 퇴준생?"… 입사 1년 후 내민 사직서 - 머니S
- "에스컬레이터 벽면에 거울"… 일본 '불법촬영' 어떻게 줄였나 - 머니S
- [단독]이복현 "책임져야" 금감원, 우리은행 600억 친인척 대출 추가검사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