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HS효성 부회장,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위원 선임

김아람 2024. 8. 26.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S효성은 조현상 부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위원회인 ABAC 신규 위원에 임명됐다고 26일 밝혔다.

ABAC는 APEC 활동 과정에서 정상과의 대화 등에 참여해 각국 정상들에게 민간 기업의 의견을 직접 전달하고자 설립된 자문기구다.

조 부회장은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업산업자문위원회(BIAC) 이사와 한국·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도 맡으며 민간 외교에 앞장서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26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신규위원으로 선임됐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왼쪽 세번 째)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오른쪽 두번 째).[HS효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HS효성은 조현상 부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위원회인 ABAC 신규 위원에 임명됐다고 26일 밝혔다.

ABAC는 APEC 활동 과정에서 정상과의 대화 등에 참여해 각국 정상들에게 민간 기업의 의견을 직접 전달하고자 설립된 자문기구다. ABAC 한국위원은 외교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조 부회장은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업산업자문위원회(BIAC) 이사와 한국·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도 맡으며 민간 외교에 앞장서고 있다.

ABAC 위원 선임에 맞춰 조 부회장은 이날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APEC이 기업 등 민간 경제활동에 부여하는 가치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APEC 의장국 수임을 위한 기업인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은 2025년 APEC 의장국으로서 200회 이상의 회의를 열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성장과 번영을 위한 21개 회원국 간 논의를 주도한다.

조 부회장은 "내년도 우리나라가 APEC 의장국인 만큼 11월 정상회의 때 민간기업의 입장을 '정상과의 대화'를 통해 잘 전달해 성공적인 의장국 수임을 위해 필요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ABAC 위원들에게 적극적인 활동으로 우리 기업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동 성과를 거두는 좋은 기회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ri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