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달서구청장 "교육지원사업 강화, 창의인재 육성"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6일 교육지원사업을 강화해 미래 창의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자율주행 코딩교육 성과공유회에서 "미래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을 강화해 지역을 글로벌 명품교육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시교육청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 대구미래교육지구사업에 선정된 달서구는 2025년 초·중학교 컴퓨터언어(코딩)교육 의무화에 맞춰 '실증체험(자율주행)을 통한 코딩교육'을 추진했다.

코딩교육프로그램은 초등학교별로 방문해 스크래치 프로그램 기본원리와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수행하는 등 학생들이 활동을 통해 프로그래밍 원리에 대한 이해를 향상하도록 운영했다.

성과공유회는 코딩 자율주행 미션수행과 체험부스로 구성됐다. 자율주행 겨루기는 사전 신청한 50명의 초등학생이 코딩 실력을 겨뤘으며, 체험부스에는 로봇코딩, 가상현실(VR), 3D펜 모형제작 등이 준비됐다.

달서구는 정보통신(IT)기술을 다양하게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달서디지털체험센터, 달서디지털별빛관, 달서메타버스체험관, 달서디지털선사관 등도 운영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율주행 코딩교육 성과공유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디지털학습 기술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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