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과학고, 사격 남녀 단체전 최초 동반 입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가 지난 19~21일 전라남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고등부 공기권총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 고등부 공기권총 10m에 출전한 울산스포츠과학고는 남고부 개인전에서 금메달 1개와 여고부 개인전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하고, 단체전에서 남·여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가 지난 19~21일 전라남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고등부 공기권총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울산스포츠과학고 사격부는 창단 이후 남여 단체전 최초 동반 입상과 남여 개인전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대한사격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나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비롯해 선수 2600여 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 고등부 공기권총 10m에 출전한 울산스포츠과학고는 남고부 개인전에서 금메달 1개와 여고부 개인전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하고, 단체전에서 남·여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공기권총 10m 남고 개인전에 출전한 김성채(2학년) 선수는 본선 1위(577점)로 결선에 진출해 240.4점을 쏘아 2위 선수(199.8점)를 압도적인 점수 차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기권총 10m 여고 개인전에 출전한 김도연(1학년) 선수는 본선 5위(659점)로 결선에 진출해 3위(214.4점)에 올라 동메달을 땄다.
남자고등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 김세준(3학년), 김세현(3학년), 김성채(2학년), 류주희(1학년) 선수가 출전해 과녁 정중앙(엑스텐)에 35개를 명중시키며 합계 1703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여자고등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 박여연(2학년), 김도연(1학년), 이지인(1학년) 3명의 선수가 출전해 정중앙(엑스텐)에 40발을 쏴 합계 1680점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강신생 교장은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체계적인 훈련,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훈련 환경과 아낌없는 지원이 한데 어우러져 우리 선수들의 성장을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