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전기차 충전시설 전수 조사..."안전대책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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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가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 다음달까지 전기차 충전시설을 전수 조사하고 안전 계획 및 지원방안을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먼저 지역 내 공동주택 중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있는 지하 주차장을 대상으로 경기도, 구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긴급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시는 관내 공동주택 중 시범단지를 선정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화재 대비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충전시설 보호장치, 정상 작동 여부, 운영환경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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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가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 다음달까지 전기차 충전시설을 전수 조사하고 안전 계획 및 지원방안을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먼저 지역 내 공동주택 중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있는 지하 주차장을 대상으로 경기도, 구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긴급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시에는 충전시설 1391기(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등록 기준)가 설치됐다.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충전시설은 847기로 60%에 이른다. 이 중 아파트 충전시설만 보면 957기 중 627기(65%)가 지하 주차장에 있어 전체 지하 주차장 충전시설 비율보다 높았다.
시는 관내 공동주택 중 시범단지를 선정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화재 대비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충전시설 보호장치, 정상 작동 여부, 운영환경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최근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 시민들의 전기차 이용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관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이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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