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LG전자 H&A사업본부, 저소득 이웃 대상 '행복 빨래방'

김선경 2024. 8. 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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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세탁을 지원해주는 '희망의 행복 빨래방 봉사활동'을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 사업부와 함께 9월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활동 수행기관으로 내서·자은종합사회복지관을 선정해 두 복지관이 인근 저소득 주택단지에서 세탁물을 수거하도록 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 사업부 노사는 복지관에서 세탁물을 수거해와 깨끗하게 세탁한 뒤 다시 복지관으로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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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빨래방 봉사활동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세탁을 지원해주는 '희망의 행복 빨래방 봉사활동'을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 사업부와 함께 9월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활동 수행기관으로 내서·자은종합사회복지관을 선정해 두 복지관이 인근 저소득 주택단지에서 세탁물을 수거하도록 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 사업부 노사는 복지관에서 세탁물을 수거해와 깨끗하게 세탁한 뒤 다시 복지관으로 돌려준다.

리빙솔루션 사업부 주니어보드 조성환 대표는 "행복 빨래방을 통해 취약계층 삶의 질 개선 및 지역공동체 가치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호관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취약계층이 쉽게 세탁하지 못하는 겨울패딩, 이불 등에 대한 세탁 봉사활동에 나서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밝혔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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