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이후로 마음 떴다?...‘선제골’ 실점 이후 고개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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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런 트리피어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마음이 떠났다.
뉴캐슬은 2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2라운드에서 본머스에 1-1로 비겼다.
에버턴과 이적설이 나고 있는 트리피어가 이미 뉴캐슬에 마음이 떠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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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키어런 트리피어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마음이 떠났다.
뉴캐슬은 2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2라운드에서 본머스에 1-1로 비겼다.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사우샘프턴과의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뉴캐슬. 2연승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에이스’ 앤서니 고든을 필두로 알렉산더 이삭, 브루노 기마랑이스 등을 총출동시키며 승점 3점을 노린 뉴캐슬이었다.
그러나 본머스의 공세에 크게 당황하고 말았다. 도미니크 솔란케가 빠진 본머스는 신입생 에바니우송을 앞세워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였고 전반 37분, 마커스 태버니어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나갔다. 그렇게 전반은 0-1 모두의 예상을 깬 본머스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다급해진 뉴캐슬. 하비 반스, 조 윌록 등 공격, 미드필더 자원들을 대거 투입하며 동점을 노렸다. 그리고 후반 34분, 반스의 패스를 받은 고든이 예리한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렇게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원정 경기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따온 뉴캐슬. 한 선수가 경기 중 보인 행동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트리피어였다. 영국 ‘더 선’은 “본머스가 선제골을 기록하자 TV 중계 카메라는 트리피어를 비췄고 그는 얼굴을 감싸 쥐며 짜증을 냈다. 그는 좌절감과 낙담에 빠진 모습이었다”라고 보도했다.
에버턴과 이적설이 나고 있는 트리피어가 이미 뉴캐슬에 마음이 떠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시됐다. 매체는 “한 팬은 ‘트리피어는 이 재앙과 같은 경기를 보는 것에 지쳤다’라고 반응했고 또 다른 팬은 ‘벤치에서 그가 보인 행동은 정말 창피하다. 그는 뉴캐슬을 떠나고 싶어 한다’라고 덧붙였다”라고 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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