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부모와 함께하는 편식예방 요리교실' 성료

권태혁 기자 2024. 8. 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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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에서 위탁 운영 중인 대구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23일 특화사업 '꾸러기 농부 이야기' 참여 급식소를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편식예방 요리교실'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종숙 센터장은 "꾸러기 농부 이야기에서 키운 가지를 활용해 요리교실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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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함께하는 편식예방 요리교실'에 참여한 어린이와 부모들./사진제공=대구과학대

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에서 위탁 운영 중인 대구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23일 특화사업 '꾸러기 농부 이야기' 참여 급식소를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편식예방 요리교실'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품영양조리학부 조리실습실과 제과제빵실습실에서 열렸다. 금호청솔어린이집을 포함한 15개 시설에서 33팀 72명이 참여했다.

부모와 어린이들은 가지 피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편식 개선의 중요성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배웠다. 또 △부모를 위한 순회 방문지도 △식단·레시피 공유 △위생·안전·영양 관리 정보 제공 △특화사업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종숙 센터장은 "꾸러기 농부 이야기에서 키운 가지를 활용해 요리교실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꾸러기 농부 이야기' 특화사업은 어린이의 편식률이 높은 작물을 선정해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재배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까지 운영 범위를 확대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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