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게임스컴 수상 불발에 11% 급락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8. 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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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수상에 실패하면서 주가가 10% 넘게 급락하고 있다.
펄어비스의 신작 '붉은사막'이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게임스컴 어워드에서 부문별 후보작에 선정됐으나 수상이 불발되며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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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수상에 실패하면서 주가가 10% 넘게 급락하고 있다.
26일 오후 2시 25분 현재 펄어비스는 전일 대비 4650원(11.06%) 내린 3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펄어비스의 신작 ‘붉은사막’이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게임스컴 어워드에서 부문별 후보작에 선정됐으나 수상이 불발되며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게임스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많이 반영돼온 만큼 차기 신작 이벤트까지 단기적 모멘텀 소멸로 주가 조정 가능성이 있고 횡보할 전망”이라며 “오는 11월 지스타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다시 한 번 주가에 기대감이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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