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느린학습자 청소년 자녀 보호자 집단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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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 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양육법과 함께 소통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영근 김포시청소년재단 진로상담본부장은 "집단상담을 통해 느린학습자 청소년 보호자가 양육 및 진로지도와 관련된 많은 정보를 얻고, 서로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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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역량강화교육사업 참여자 선착순 모집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 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양육법과 함께 소통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6일 김포시에 따르면 경기도 인구의 7~14%인 95만~190만 명이 경계선 지능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로 분류되지 않아 복지 혜택에서 제외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자발적으로 정보를 얻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18세의 중·고교 시기에 있는 느린학습자 청소년들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25일, 27일, 10월 2일, 4일 집단상담을 계획하고 있다.
상담에서는 느린학습자 청소년에 대한 가정 내 진로지도, 사춘기 자녀를 양육하면서 겪는 소통의 어려움 등 양육과 관련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호자의 어려움을 소통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상담은 느린학습자의 어려움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성을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설립된 ‘느린학습자 시민회’와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13~18세 느린학습자 및 진단 전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을 둔 보호자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비는 1인 2만 원이며,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영근 김포시청소년재단 진로상담본부장은 "집단상담을 통해 느린학습자 청소년 보호자가 양육 및 진로지도와 관련된 많은 정보를 얻고, 서로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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