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일렉트릭, 전력전시회서 IDC용 초전도 기술 공개

김영호 2024. 8. 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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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과 LS일렉트릭이 세계 최대 전력 전시회에서 초전도 케이블 시스템과 초전도 전류제한기 등 데이터센터(IDC)용 신사업을 소개한다.

LS전선은 25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 대전력망 기술회의(2024 CIGRE)' 전시에 LS일렉트릭과 함께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LS전선은 전시회서 초전도 케이블 시스템을,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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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들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대전력망 기술회의(CIGRE)에서 LS전선-LS일렉트릭의 전시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LS전선 제공〉

LS전선과 LS일렉트릭이 세계 최대 전력 전시회에서 초전도 케이블 시스템과 초전도 전류제한기 등 데이터센터(IDC)용 신사업을 소개한다.

LS전선은 25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 대전력망 기술회의(2024 CIGRE)' 전시에 LS일렉트릭과 함께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CIGRE는 전력 분야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1921년에 출범한 국제기구로, 매 2년마다 학술대회와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120개국에서 29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다.

LS전선은 전시회서 초전도 케이블 시스템을,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를 전시한다. 초전도 솔루션은 변전소 없이도 22.9kV의 낮은 전압으로 154kV급 대용량 전력을 송전할 수 있어 변전소 신설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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