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조보아 주연 '넉오프', 2025년 디즈니+ 공개

박정선 기자 2024. 8. 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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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 사진=GOLDMEDALIST
디즈니+가 '넉오프'의 2025년 공개를 확정했다.

'넉오프'는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수현이 짝퉁 세계의 제왕 김성준 역으로 돌아와 화제를 모은다.

김수현이 연기하는 김성준은 IMF 사태로 실직한 이후, 짝퉁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면서 짝퉁 시장인 샘물 시장의 부회장이 되는 인물이다. 김수현은 비상한 두뇌와 임기응변, 강렬한 욕망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짝퉁 시장의 제왕으로 거듭나는 인물 김성준을 담아낼 예정이다.
배우 조보아. 사진=엑스와이지 스튜디오

조보아가 김수현과 호흡을 맞춘다. 조보아는 김성준의 옛 연인이자 위조품 단속 특별사법경찰 송혜정 역을 연기한다. 그는 짝퉁 세계의 왕 김성준과 위조품 단속을 둘러싼 쫓고 쫓기는 긴장감 넘치는 관계 형성을 예고한다.

'넉오프'는 2025년,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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