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내달 4~5일 방한

강해인 기자 2024. 8. 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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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가 다음달 초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한다.

대통령실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다음달 4~5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하는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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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 협력과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증진 방안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100차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가 다음달 초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한다.

대통령실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다음달 4~5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하는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실질 협력 방안과 지역·국제 무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과 럭슨 총리는 지난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4개국(IP4) 정상회동에서 러북 군사협력을 규탄하는 4개국 공동성명을 채택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크리스 힙킨스 전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선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교역이 두 배 이상 성장한 것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하고, 경제통상, 국방, 인적교류, 특히 디지털무역 등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내 공급망 협력을 강화키로 한 바 있다.

강해인 기자 hi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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