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1차관 "중동 불안에 수출 문제 없게 대응‥8월 수출도 플러스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박성택 산업부 1차관 주재로 '수출 동향 점검 회의'를 열고, 중동 불안에 따른 수출 상황 등을 긴급 접검했습니다.
최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에 대해 박 차관은 "현재까지 원유 및 액화천연가스, LNG 국내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태"라며 "중동 인근에서 선적 또는 항해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도 정상 운항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박성택 산업부 1차관 주재로 '수출 동향 점검 회의'를 열고, 중동 불안에 따른 수출 상황 등을 긴급 접검했습니다.
최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에 대해 박 차관은 "현재까지 원유 및 액화천연가스, LNG 국내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태"라며 "중동 인근에서 선적 또는 항해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도 정상 운항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유사시에도 국내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업계, 기관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우리 수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며 수출 유관 기관과 '수출 비상 대책반'을 꾸려 실시간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박 차관은 "8월에도 11개월 연속 수출 증가와 15개월 연속 흑자 달성이 확실시된다"며 "수출 우상향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져 올해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민관이 원팀으로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수출은 지난달 기준 10개월 연속 증가해 올해 누적 수출액은 1년 전보다 9.8% 늘어난 3천825억 달러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0463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대통령실·경호처 운영에 2천억‥예비비도 썼다 "눈속임하나"
- [단독] '尹명예훼손 수사' 통신조회 '3천1백여 건'‥"주민번호·주소까지 무차별 수집"
- 김규현 변호사, 권성동 의원 고소‥"공익신고자보호법 위반"
- "김문수 사과부터 해야"‥"현장경험 많아" 청문회 충돌 뒤 정회
- 동탄 아파트 물놀이장에서 놀다 중태 빠진 8살 여아 끝내 사망
- "청산가리" 또 연예인 때리자 "돼지발정제 드셨나" 비난
- '"매우강' 산산, 日열도 덮친다" 18년 전 악몽 또? '초비상'
- 요양병원 나와 폭염에 쓰러진 80대 치매 노인‥구조견이 무사히 발견
- 홍명보호 첫 명단 발표 "미래지향적인 선수들 선발하겠다"
- 한국은행 "중국 수출, 과거처럼 호조 기대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