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재연 "부산에서부터 尹대통령 탄핵 동남풍 일으키겠다"

박호경 기자(=부산) 2024. 8. 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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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한 진보당이 첫 지역순회 일정으로 부산을 찾아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26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에서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의 동남풍을 일으키겠다"라고 밝혔다.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위원장은 "부산시민 여러분 9월 28일 진보당과 함께 윤퇴진 부산시민대회 광장에 나서달라"며 "전 당력을 모아 부산시민만 보고 윤 대통령 탄핵 광장 맨 앞에 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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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론으로 탄핵 채택 후 첫 지역순회 방문...9월 28일 민중대회 참여 호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한 진보당이 첫 지역순회 일정으로 부산을 찾아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26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에서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의 동남풍을 일으키겠다"라고 밝혔다.

▲ 진보당 김대연 상임대표(좌측)와 노정현 부산시당위원장. ⓒ프레시안(박호경)

김 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이대로 지속된다면 국민의 삶이 파탄나고 대한민국이 무너진다. 남은 것은 탄핵뿐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계획으로는 탄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국회 내 탄핵연대의원모임 결성, 퇴진운동본부 시군구까지 조직하고 9·28민중대회에 집중, 개헌 등 탄핵 이후 사회대개혁 과제 준비 등을 제시했다.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위원장은 “부산시민 여러분 9월 28일 진보당과 함께 윤퇴진 부산시민대회 광장에 나서달라"며 “전 당력을 모아 부산시민만 보고 윤 대통령 탄핵 광장 맨 앞에 서겠다”라고 말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오는 9월 28일 열릴 '윤퇴진 부산시민대회'에 퇴진성화를 들고 9.28km를 달려 부산시민들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박호경 기자(=부산)(bsnews3@pressia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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