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 도입…"책 읽는 인구 늘었다"

남승렬 기자 2024. 8. 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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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6일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기초자치단체들이 운영해 온 구·군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통합해 운영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지난해 지역 공공도서관 1관당 방문자 수가 17만2041명으로, 전년도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1관당 방문자 수와 대출 도서 권수는 각각 같은 기간 전국 평균 대비 8.1%와 31.8%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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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26일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구시 제공) News1 자료 사진

대구시는 26일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기초자치단체들이 운영해 온 구·군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통합해 운영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지난해 지역 공공도서관 1관당 방문자 수가 17만2041명으로, 전년도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또 1관당 대출 도서 수도 14만4575권으로, 전년 대비 1.4% 늘었다.

1관당 방문자 수와 대출 도서 권수는 각각 같은 기간 전국 평균 대비 8.1%와 31.8%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신규 도서관 건립을 통해 도서관 접근성을 높여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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