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결정사 기피 대상 1위→상위 10%…"나긋나긋한 이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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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이상형을 공개했다.
이에 곽튜브는 "허상이 아니었구나. 요즘 간간이 곽튜브를 이상형으로 뽑는 사람이 있다고 들었는데"라며 미소 지었다.
성지인은 "상담을 할 때 이상형을 물어본다. 프로필보다 더 중요한 게 이상형이다. 나머지도 너무 중요하지만 성격 안 맞으면 못 만나겠다는 사람도 있다. 어떤 성격을 좋아하시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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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여행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이상형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는 '나란 놈의 답은 너다. 성지인 대표님은 JB 커플도 성사시킵니다 | 조곽미녀 EP.06'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은 "저희 직원이 워크샵에서 이상형 월드컵을 했는데 곽튜브가 좋다고 하는 직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곽튜브는 "허상이 아니었구나. 요즘 간간이 곽튜브를 이상형으로 뽑는 사람이 있다고 들었는데"라며 미소 지었다.
성지인은 지예은을 향해 "제가 최근에 직원한테도 '내가 너무 좋아하게 생겼어. 완전 내 스타일이야'라고 계속 말했다. '너무 예쁘고 귀엽고 꼭 만나고 싶은데 언젠가 만나게 되지 않을까' 했는데 촬영이 잡혔다. 저희 회사에 있는 VIP분들 제가 다 소개해 드릴 수 있다"고 했다. 이에 곽튜브는 "저도 그렇게 되냐"며 관심을 보였다.
성지인은 "상담을 할 때 이상형을 물어본다. 프로필보다 더 중요한 게 이상형이다. 나머지도 너무 중요하지만 성격 안 맞으면 못 만나겠다는 사람도 있다. 어떤 성격을 좋아하시냐"고 물었다.
곽튜브는 "말이 잘 통하는 사람. 생각보다 말이 안 통하는 사람들이 많더라. 배울 점이 많은 사람 좋아한다. 똑똑한 사람을 좀 좋아하긴 한다"고 했다.
이어 "성격도 잘 맞고 대화도 잘 통한다는 가정하에 나이 차는 어디까지 괜찮은지. 가장 중요한 게 뭐냐"는 질문에는 "키, 나이, 거주지, 종교"라고 답했다.
그는 "저보다 큰 사람은 안 좋아한다. 최대한 넓게 잡으면 168㎝다. 그보다 큰 사람한테 매력을 느껴본 적 없다. 작으면 작을수록 좋다"고 했다.
나이에 대해서는 "최대가 91년생이고 최저는 99년생이다. 90년대생이면 다 된다"고 말했다. 이어 "외모 많이 보시냐"는 질문에는 "눈이 높은 게 아니라 좋아하는 이성상이 뚜렷하다. 순하고 말투도 나긋나긋한 사람을 좋아한다. 얼굴이 동글동글한 사람을 좋아한다. 마른 사람을 싫어한다"고 밝혔다.
이에 성지인은 "조건으로 봤을 때 또래 친구보다 수입도 좋고 솔직하게 말하면 실제로 뵈면 키가 더 작을 줄 알았다. 여성분들의 이상형에서 좀 벗어나는 건 체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곽튜브는 "듬직한 171㎝, 88㎏이다"라고 했고 성지인은 "마른 것보다 체격 있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데 운동을 안 하는 88㎏ 같은 느낌이다. 자기 관리 잘하는 모습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곽튜브는 "비타민 같은 것도 잘 먹고 운동 빼고는 다 한다. 몇 프로 안에 들어갈 수 있겠냐"고 물었고 성지인은 "이상형과 모든 걸 통틀어 봤을 때는 상위 10% 안에는 들어갈 것 같다"고 했다.
곽튜브는 "가입비 얼마냐. 곽준빈 많이 컸다. 결혼정보회사 기피 대상 1위였는데"라며 감격스러워하며 "(녹화 끝나고) 가입할 거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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