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방치된 나대지에 코스모스 꽃밭 조성

오중일 2024. 8. 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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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산동면 지리산온천지구 관광단지 내에 있는 나대지가 화려한 코스모스 꽃밭으로 조성됐다고 26일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나대지가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신해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년 꽃을 심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즐거움을 드리고 지리산온천지구 관광단지를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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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군수 "지역의 새로운 명소 기대"

구례군은 산동면 지리산온천지구 관광단지 내에 있는 나대지가 화려한 코스모스 꽃밭으로 조성됐다고 26일 밝혔다./구례군

[더팩트 l 구례=오중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산동면 지리산온천지구 관광단지 내에 있는 나대지가 화려한 코스모스 꽃밭으로 조성됐다고 26일 밝혔다.

구례군은 지난 4월부터 산동면 관산리 724-1번지 일원(구례군 청소년 수련원 앞) 4.8㏊의 나대지에 제초 작업 등을 거쳐 황화 코스모스를 심었으며 지금은 알록달록 흐드러지게 만개한 백만 송이 꽃들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코스모스 꽃밭 조성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쉼과 여유,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잡초만 무성했던 이곳이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으로 뒤덮여 지리산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인생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나대지가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신해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년 꽃을 심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즐거움을 드리고 지리산온천지구 관광단지를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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