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서 70대 환자가 넘어뜨린 80대 환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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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 환자가 다른 환자를 밀어 넘어뜨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7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전 5시쯤 전남 나주시 한 요양병원 화장실 입구에서 80대 B씨를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넘어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친 B씨는 광주 한 상급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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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 환자가 다른 환자를 밀어 넘어뜨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7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전 5시쯤 전남 나주시 한 요양병원 화장실 입구에서 80대 B씨를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넘어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친 B씨는 광주 한 상급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숨졌다.
사건의 가해자와 피해자인 A씨와 B씨 모두 치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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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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