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 건설 현장서 굴삭기에 치여 50대 신호수 사망

김상연 2024. 8. 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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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8시께 인천시 서구 왕길동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여성 A씨가 굴삭기에 치이며 머리 등을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굴삭기 신호수 역할을 맡아 작업에 투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굴삭기 기사인 40대 남성을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건설 현장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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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현장 ※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자료사진입니다. [연합뉴스TV 제공]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26일 오전 8시께 인천시 서구 왕길동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여성 A씨가 굴삭기에 치이며 머리 등을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굴삭기 신호수 역할을 맡아 작업에 투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굴삭기 기사인 40대 남성을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건설 현장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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