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없숲' 윤계상 "3주 만에 14kg 감량, 하루에 닭가슴살 1개 먹었다"[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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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이 노인 역할을 위해 14kg을 감량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공개한 배우 윤계상이 26일 오후 1시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3일 공개된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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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윤계상이 노인 역할을 위해 14kg을 감량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공개한 배우 윤계상이 26일 오후 1시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윤계상은 20년 전후를 연기하며 14kg의 감량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윤계상은 "20년 후 할아버지가 된 모습이 6부에서 나온다. 상준이가 자신만의 시간이 멈춰버린 상태에서 그 모습이 나왔을 때 어떤 모습일까 고민하다가 살을 좀 뺐으면 좋겠더라. 저 스스로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했는데, 감독님은 젊어 보인다고 조금 걱정하셨다 현장에서. 살을 빼니까 젊어보인다더라. 저도 너무 충격적인 일이었다"고 웃음을 터트리며 "그래서 사실 현장에서 CG작업이 많이 들어간 얼굴이다"라고 밝혔다.
윤계상은 다이어트 과정에 대해 "3주 정도에 14kg을 뺐다. 누구나 뺄 수 있다. 열심히 참으면 뺄 수 있다. 대단한 일이 아니다. 그냥 굶었다. 하루에 닭가슴살 하나 먹었다"며 "건강에는 아무 지장 없다. 어차피 고기를 평상시에 많이 먹어서 혈관에는 도움이 됐을 거다"라고 유쾌한 웃음을 지었다.
또한 그는 노인 연기에 대해 "여러 고민을 많이 했다. 목소리도 생각했다. 결국 연기에 티가 나지 않을까 고민 끝에 결정한게 그냥 평상시 목소리로 하자는 것이었다. 걸음걸이는 살짝 나이가 드셨으니 그 정도. 굉장한 가움, 자신의 고통과 상처속에 살아가야 하는 사람이라 집중을 많이 했다. 감정에만 신경을 많이 썼다. 이 사람이 왜 치매가 걸리는데도 왜 그 속에서 이야기를 반복할까 했다"고 신경쓴 지점을 전했다.
지난 23일 공개된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윤계상은 이번 작품에서 펜션 주인 구상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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