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우리 어머니에게 욕설과 협박을 해?"…대낮에 흉기들고 쇼핑몰 찾아간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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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어머니에게 욕설과 협박을 한 사람을 만나겠다며 대낮에 흉기를 들고 쇼핑몰에 간 20대가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봉산파출소 경찰관 5명을 현장에 보내 쇼핑몰 1층과 외부를 수색 하던 중 인근 노상에서 인상착의가 비슷한 20대 남성 A씨를 발견, 검문·검색을 통해 우측 허리춤에 차고 있던 흉기를 압수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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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어머니에게 욕설과 협박을 한 사람을 만나겠다며 대낮에 흉기를 들고 쇼핑몰에 간 20대가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26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낮 12시쯤 '젊은 남자가 흉기를 휴대하고 쇼핑몰에 들어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봉산파출소 경찰관 5명을 현장에 보내 쇼핑몰 1층과 외부를 수색 하던 중 인근 노상에서 인상착의가 비슷한 20대 남성 A씨를 발견, 검문·검색을 통해 우측 허리춤에 차고 있던 흉기를 압수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어머니에게 욕설과 협박을 한 상대방을 만나기 위해 쇼핑몰을 찾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조사 후 병원 이송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사건은 현장 주민의 신고와 경찰관의 신속한 판단·조치 덕분에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주민 체감안전도를 제고한 사례"라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여수)(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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