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추석 앞두고 과대포장·분리배출 표시 집중점검

유재규 기자 2024. 8. 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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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종이팩, 금속캔, 유리병 등 분리배출 표시 의무대상 포장재에 인쇄 또는 각인, 라벨 부착을 통해 분리배출 표시를 반드시 해야하는 분리배출 표시 여부도 점검한다.

과대포장 점검의 경우,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제품의 포장 적정 횟수 또는 포장 공간 비율 초과여부 등을 살피는 것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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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시흥시 제공)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6일~9월20일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점검은 불필요한 자원 낭비와 폐기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절을 앞두고 판매량이 급증하는 건강기능 식품류, 주류, 화장품류 등 명절 선물세트 제품을 집중 점검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종이팩, 금속캔, 유리병 등 분리배출 표시 의무대상 포장재에 인쇄 또는 각인, 라벨 부착을 통해 분리배출 표시를 반드시 해야하는 분리배출 표시 여부도 점검한다. 과대포장 점검의 경우,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제품의 포장 적정 횟수 또는 포장 공간 비율 초과여부 등을 살피는 것으로 실시한다.

과대포장 의심 제품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한다. 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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