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차고 또…대낮 가게 침입해 성폭행하고 2000만원 빼앗아

박효주 기자 2024. 8. 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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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를 찬 30대 남성이 여성 홀로 있던 가게에 침입해 성폭행 후 수천만원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됐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A(30대)씨를 구속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쯤 수원시 권선구 한 가게에 침입해 3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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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범행을 벌여 전자발찌를 찬 30대가 이번에는 여성을 강간하고 돈을 빼앗다 현행범으로 붙잡혀 구속됐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전자발찌를 찬 30대 남성이 여성 홀로 있던 가게에 침입해 성폭행 후 수천만원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됐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A(30대)씨를 구속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쯤 수원시 권선구 한 가게에 침입해 3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흉기로 B씨를 협박해 약 2000만원을 계좌로 이체받은 혐의도 있다.

B씨 모친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20여 분 만에 가게 내에 있던 A씨를 제압한 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 모친은 B씨 가게에 방문했다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곧바로 112에 신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강도강간 전과로 실형을 살고 출소해 현재 전자발찌를 부착한 상태로 보호관찰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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