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석문화제 오세요" 평창 메밀꽃밭서 9월6~15일

이덕화 기자 2024. 8. 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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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평창 효석문화제가 오는 내달 6~15일 '평창에서 누리는 지적 사치, 문학과 미식'이라는 주제로 10일간 펼쳐진다.

26일 평창군에 따르면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핀 15만 평 규모의 메밀꽃밭이 관광객을 반길 예정이다.

평창군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인 봉평의 서정적인 풍경은 여전히 더위에 지친 심신을 치유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드넓은 메밀꽃밭 속에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효석문화제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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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서 누리는 지적 사치, 문학과 미식' 주제
효석문화제.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2024년 평창 효석문화제가 오는 내달 6~15일 '평창에서 누리는 지적 사치, 문학과 미식'이라는 주제로 10일간 펼쳐진다.

26일 평창군에 따르면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핀 15만 평 규모의 메밀꽃밭이 관광객을 반길 예정이다.

올해 축제장은 총 6개의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셀럽들의 책 읽기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학 산책 ▲송일봉 작가와 함께하는 장돌뱅이길 ▲이효석 문학 포럼 ▲효석 백일장 등 문학의 가치를 살린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올해는 처음으로 제1회 근대연극제가 열리며 메밀밭 속 아티스트 거리공연도 예정돼 있다. 2024 평창산양삼축제와 평창무이예술관과 연계한 행사도 준비돼 있어 봉평면 전체가 축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평창군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인 봉평의 서정적인 풍경은 여전히 더위에 지친 심신을 치유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드넓은 메밀꽃밭 속에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효석문화제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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