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위, 단독 콘서트 성황 마무리…동화같은 여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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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ONEWE)가 동화 같은 여름밤을 완성했다.
원위는 거침없이 질주하는 선율의 타이틀곡 '오프 로드'에 이어 원위표 감성적인 여름 연가 '바다에 적신 햇무리 반지', 무한한 애정을 노래하는 '유일한 사랑이니까' 등을 선곡해 현장 열기를 달궜다.
원위는 또한 여름날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베로니카의 섬', '기억 세탁소', '한여름 밤 유성우' 등에 이어 양일간 앙코르곡을 다르게 구성해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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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원위(ONEWE)가 동화 같은 여름밤을 완성했다.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는 지난 24~25일 서울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단독 콘서트 '원더랜드'를 개최했다.
원위는 '다시 만나서 반가워'를 시작으로 '미쳤다 미쳤어' '나의 계절 봄은 끝났다', '슛 잇 아웃', '비를 몰고 오는 소년' '야행성', '야행성 등 20여 곡이 넘는 대표곡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원위만의 파워풀한 밴드 사운드로 야외 무대를 오롯이 채워냈다.
특히, 원위는 오는 9월 4일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 '오프 로드'의 수록곡을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원위는 거침없이 질주하는 선율의 타이틀곡 '오프 로드'에 이어 원위표 감성적인 여름 연가 '바다에 적신 햇무리 반지', 무한한 애정을 노래하는 '유일한 사랑이니까' 등을 선곡해 현장 열기를 달궜다.
원위는 또한 여름날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베로니카의 섬', '기억 세탁소', '한여름 밤 유성우' 등에 이어 양일간 앙코르곡을 다르게 구성해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 원위는 첫째 날 공연에서는 '우물 속 작은 아이'를, 둘째 날 공연에서는 '선물할게요'를 선곡해 긴 감동과 여운을 전했다.
이렇듯 원위는 시원한 호수를 배경으로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무드를 아우르며 '실력파 보이밴드'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공연 중 잠시 쏟아지는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더욱 에너제틱한 밴드 사운드를 이어 나가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겼다.
원위는 오는 9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오프 로드'를 발매한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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