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말로 소설 '몰타의 유대인', 연극으로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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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영국 작가 크리스토퍼 말로의 문학 작품 '몰타의 유대인'이 국내에서 연극으로 첫선을 보인다.
26일 극단 적에 따르면 연극 '몰타의 유대인'은 오는 9월21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연극은 2020년 토마스 미들턴의 '복수자의 비극'과 2021년 '햄릿의 비극'을 선보인 극단 적의 '르네상스 고전 다시 읽기' 세 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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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영국 작가 크리스토퍼 말로의 문학 작품 '몰타의 유대인'이 국내에서 연극으로 첫선을 보인다.
26일 극단 적에 따르면 연극 '몰타의 유대인'은 오는 9월21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연극은 2020년 토마스 미들턴의 '복수자의 비극'과 2021년 '햄릿의 비극'을 선보인 극단 적의 '르네상스 고전 다시 읽기' 세 번째 작품이다.
몰타의 유대인은 주인공 '바라바스'가 몰타라는 작은 섬에서 자신의 부를 휘두르며 저지르는 악행과 그 돈을 탐내는 이들의 탐욕을 그린 코미디 연극이다.
주인공 바라바스 역에는 2023년 서울연극제 연기상과 2024년 서울연극제 대상을 받은 배우 곽지숙이 맡았으며 몰타의 사기꾼 필리아보르자 역은 2024년 연복 연기상을 받은 배우 박은경이 연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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