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10월 재보선 '연대·단일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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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오는 10월 치러지는 지방자치단체장 재·보궐선거에서 다른 정당과 연대·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재·보궐선거에서 연대·단일화 계획'을 묻는 기자의 말에 "연대나 단일화는 절대 안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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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오는 10월 치러지는 지방자치단체장 재·보궐선거에서 다른 정당과 연대·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재·보궐선거에서 연대·단일화 계획'을 묻는 기자의 말에 "연대나 단일화는 절대 안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의 힘으로 저희의 색과 냄새가 나는 젊은 정당을 만들 것"이라며 "용기 낸 후보자와 끝까지 갈 거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다만 허 대표는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에 모든 후보를 내보내기는 쉽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는 "네 군데 후보를 다 내기는 사실은 쉽지 않아 보인다"며 "아무래도 선택과 집중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의 색과 철학이 맞는 인물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저희가 생각했을 때 우리 당 후보로 나가주셨으면 좋겠다는 분을 찾았다"면서 "목요일이나 금요일쯤 후보에 대한 명징한 답을 내놓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는 부산광역시 금정구청장·인천광역시 강화군수·전라남도 곡성·영광군수 총 4곳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재·보궐선거 공천권을 시도당에 위임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에 대해선 "책임회피라고 느꼈다"며 "정치 신인다운 정말 책임감 없는 행동이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상향식 공천, 정상적 공천을 해본 적이 없는 걸 국민의힘에 있는 동안 확인했다"면서도 "경쟁자이기 때문에 제가 조언할 때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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