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심리학과 이서희, 교육부 연구장려금 지원 사업 선정

한준성 2024. 8. 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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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는 심리학과 이서희씨가 '2024년 교육부 인문사회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충북대에 따르면 이서희씨는 '반추 중심 인지행동치료(Rumination Focused CBT) 기반 초진단적 모듈식 개입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검증'이란 주제의 연구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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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대학교는 심리학과 이서희씨가 ‘2024년 교육부 인문사회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충북대에 따르면 이서희씨는 ‘반추 중심 인지행동치료(Rumination Focused CBT) 기반 초진단적 모듈식 개입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검증’이란 주제의 연구를 제안했다.

이서희씨. [사진=충북대학교]

반추 중심 인지행동치료는 우울 및 불안장애의 대표적인 공통 요인인 ‘반추’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기법이다.

이처럼 장애 공통 요인을 중점적으로 고려하는 방식을 ‘초진단적 접근(transdiagnostic approach)’이라고 한다.

이번 연구는 초진단적 개입으로 주목받는 반추 중심 인지행동치료를 기반으로 내담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모듈형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그 효과 검증이 이뤄질 예정이다.

‘인문사회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 사업’은 인문사회 분야 박사과정생의 성장과 학술 활동 지원을 목표로 한다. 연구자는 2년간 총 4000만원의 연구비를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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