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서 80대 환자 폭행해 숨지게 한 7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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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에서 다른 환자를 숨지게 한 7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26일 요양병원에서 다른 환자를 폭행하고 밀친 혐의(폭행치사)로 A 씨(76)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전 5시 5분쯤 전남 나주 소재 한 요양병원 화장실 입구에서 다른 입원 환자인 B 씨(86)의 목을 주먹으로 가격하고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다.
두 사람 모두 이 요양병원 입원 환자들로 중증 치매를 앓고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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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요양병원에서 다른 환자를 숨지게 한 7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26일 요양병원에서 다른 환자를 폭행하고 밀친 혐의(폭행치사)로 A 씨(76)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전 5시 5분쯤 전남 나주 소재 한 요양병원 화장실 입구에서 다른 입원 환자인 B 씨(86)의 목을 주먹으로 가격하고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다.
두 사람 모두 이 요양병원 입원 환자들로 중증 치매를 앓고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확인 등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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